오흥택 전남매매조합 조합장 3연임 성공

【전남】전남매매조합 제9대 조합장에 오흥택 현 조합장<사진>이 당선돼 3연임에 성공했다.

오 조합장은 지난 6일 전남 보성군 소재 다비치콘도에서 실시된 전남매매조합 제9대 조합장 선거에서 투표권이 있는 조합원 180명 중 141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진 선거 투표 결과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돼 조합 창립 후 처음으로 3연임에 성공했다.

오 조합장은 당선 수락연설에서 “조합장이란 명예와 이재를 득하는 자리가 아니라 오직 나를 내려놓고 봉사하는 자리”라며 “여러분이 오늘 제게 주신 이 영광은 소명을 다하라는 조합원의 명령으로 알고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노력해 전국 제일의 복지조합을 만들겠다”고 약속해 조합원들로부터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오 조합장은 재임 중 전국매매단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조합장학회를 만들어 그동안 179명의 꿈나무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대외적인 활동을 통해 매매업자의 위상을 높이고 불합리한 법안개정에 앞장서 노력한 결과들이 이번 선거에서 조합원들의 재신임을 받는 계기가 됐다.

새로 시작되는 조합장의 임기는 2017년 1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기사출처:교통신문 2016년 12월 07일자
박정주 기자 | jjpark@gyotongn.com

 

 

2016.12.26